우크라이나 전쟁을 이끄는 지도부

우크라이나 전쟁의 규정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이 러시아에 일으킨 대리전쟁이다. 이것을 제대로 규정하지 못하면, 전쟁을 전혀 이해할 수 없게 된다. 2019년 RAND에서 발행한 아래의 보고서를 읽어보면, 보고서에서 말한대로 전쟁이 진행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2019년 RAND 보고서, 장차 경쟁에서 미국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전쟁을 유발해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정책 건의가 담겨 있다.

 

 

전쟁의 배경 및 전쟁 이전까지의 경과

 

1. NATO 확장 추진

독일 통일을 앞두고 미국은 소련에게 독일통일의 조건으로 NATO를 확장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이야기는 지금도 진실게임속에 머물고 있다. NATO는 소련 때문에 탄생한 조직이었는데,  소련이 해제되었는데도 NATO가 확장 중에 있는 것은 누구도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여하튼 NATO는 확장을 계속해왔다.

 

푸틴은 1999년 12월 31일 대통령권한대행(2000년 5월 8일 정식 대통령 취임) 을 시작으로  빌 클린턴, 조지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조 바이든 모두 겪어보았던 사람이다. 빌 클린턴에게는 직접 대면하여 러시아의 NATO 가입을 요구하였고, 이 때 빌 클린턴의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후 NATO는 계속 확장되었고,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8년 부카레스트 NATO확대정상회담에서는 푸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NATO 편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레드라인이었다. 공격적 현실주의 정치학자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시카고 대학의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서방의 우크라이나 NATO가입 추진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해왔다.

 

2. 돈바스 전쟁과 민스크 협정

2014년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쿠데타를 일으켜 러시아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러시아계를 탄압하자, 돈바스 지역에서 반발하게 되고,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이 돈바스지역을 공격을 시작하여 돈바스 전쟁이 시작된다. 이 때, 러시아 내에서 돈바스도 병합하고 전쟁을 하라는 러시아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돈바스 자치군에게 군사지원을 하는 선에서 정리한다. 이후 전쟁이 계속되다가 두차례의 민스크 협정을 통해 일단 휴전을 하였으나, 이 협정은 우크라이나군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한 속임수였음을 나중에 알게 된다. (당시 독일의 총통이었던 앙헬라 메르켈의 이 같은 시인은 서방언론에서는 보도하지 않고, 환구시보, TASS, 알자지라와 같은 소위 Global South 언론에만 보도되었다.)

 

3. 지켜지지 않는 협정,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 양성 및 예산 지원

고 존 메케인 상원의원은 유로마이단이 한참이던 2013년 12월, 연단에 서서 시위자들을 격려한다. 돈바스 전쟁이 휴전 상태일 때도, 고 존매케인 상원의원과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 나치들에게 찾아가 독려한다. (2016년). 이 두사람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예산 통과의 역할을 맡았다. 이후 8년간 우크라이나 군은 엄청난 예산 지원을 받아, 돈바스 지역의 요새를 건설하고, 아조프연대 등 우크라이나 나치군들을 양성한다. 이들은 8년 간 미국 및 NATO 각국으로 파견하여 훈련 시켜서, 모두 NATO grade의 능력을 구축한다. 그 사이에 돈바스 지역에 대한 포격은 계속 이루어져 민간인 사망자가 14,000명에 달하게 된다.

 

전쟁의 이유에 대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는(Politically Incorrect) 설명

 

세상의 많은 대학교가 '진리'를 중요한 가치로 삶고 진리를 추구할 것을 모토로 내걸고 있다. VERITAS VOS LIBERABIT(연세대학교 모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CIA도 비공식으로 이 모토를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VERITAS(하바드 대, 진리, 공식적인 모토는 아니나 교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Lux et Veritas(예일대, 빛과 진리), Veritas lux mea(서울대, 진리는 나의 빛), ' Libertas, Justitia, Veritas’(고려대, 자유, 정의, 진리) 등은 많은 예 중의 일부일 뿐이다. 또한, "진실이 거짓을 이긴다"는 말은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가슴 벅차게 하는 말이지만, 사실은 진실은 인기가 없으며, 거짓보다 훨씬 더 잘 잘 드러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진실은 다른 허구들과 함께 우리의 인식공간을 차지하려고 힘든 경쟁을 하고 있을 뿐이다. 전쟁의 공간에서는 누가 내러티브narrative를 장악하느냐를 두고 매우 격렬한 투쟁을 하고 있다. 힘을 가진 쪽이 구사하는 지배적인 내러티브를 PC(정치적으로 올바른, Politically Correct)라고 하고, 그 이외의 것은 PI(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는, Politically Incorrect)라고 부르자. 다음의 설명은 PI적인 설명이므로 PC가 익숙한 사람은 주의하기 바란다.

 

1. 전쟁의 시작

2022년 2월 24일은 러시아의 소위 특수군사작전이 개시된 날인 동시에, 서방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을 시작된 날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작은 돈바스 전쟁의 시작일인 2014년 4월 6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비교적 간단하게 잘 정리한 서울대학교 신범식 교수의 글 (우크라이나 사태의 분석과 향후 전망)을 일독하기를 권장한다. 이글에서는 2014년 친러 정권 퇴출이라는 완곡한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그 사건은 우크라이나 법을 위반한 사실상 미국이 주도한 쿠데타였다. 이 사건과 관련된 상황을 다큐멘타리로 만든 올리버 스톤 감독의 Ukraine On Fire를 보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진실에 관심있는 소수의 용감한 사람들에게 시청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2. 전쟁 지도부

2021년에 바이든 정권이 출범한다. 바이든 내각의 구성을 살펴본 푸틴은 2021년 내내 바이든에게 설득작업을 한다. 아마도 전쟁을 피하기 힘들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바이든 내각의 핵심 행위자들은 다음과 같다.

 

이 전쟁의 설계자가 최고직위가 불과 국무부 차관보까지 밖에 오르지 못했던 빅토리아 눌랜드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모른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의 영향력대로 사진의 크기를 정하였다.

• 먼저 왼쪽 위는 미국의 의회에서 영향 인사들로, 미의회에서 가장 실질적인 영향력은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미치고 있다.
• 왼쪽 아래는 우크라이나 측 활동가이다. 아마 젤렌스키 말고는 잘 모를 수 있다. 왼쪽의 드미트로 야로시는 우크라이나 나치의 대표적 기관인 Righter Sector를 이끌었던 사람이고, 우크라이나 나치의 대표격인 사람이다. 그아래 이고르 콜로모이스키는 우크라이나 대표 재벌이고, 젤렌스키를 키운 사람이다. 모두 빅토리아 눌랜드의 지시대로 움직인다. 당연히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빅토리아 눌랜드가 정한다(마이단 쿠데타와 관련된 전화통화 참고). 
• 오른 쪽은 미국의 행정부의 행위자들이다. 빅토리아 눌랜드가 모든 것을 지휘하는 사람이고, 국무장관, 안보보좌관, 법무장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법무장관은 트럼프를 방해하는 사람으로 트럼프와 관련된 법적인 행위를 좌지우지하는 사람이다. 동시에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가스회사 부리스마와 관련된 여러가지를 덮어주는 일도 있다. 군사적인 문제과 관련된 국방부 라인은 그냥 하수인 정도로 보면 된다. 물론 대통령은 처음부터 치매였고, 바지사장이었다. 그와 비슷한 수준의 카멜라 해리스가 대통령이 되면 사실상 지난 4년과 동일한 식물대통령인 것으로 보면 된다. 
• 그 다음은 빅토리아 눌랜드 아래의 킴벌리 케이건인데 이사람은 전쟁연구소ISW를 설립하여 소장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황의 리포트는 모두 여기에서 비롯된다. 빅토리아 눌랜드와 킴벌리 케이건은 동서관계이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각자의 남편이다. 빅토리아 눌랜드의 남편은 로버트 케이건으로 뉴아메리칸 센튜리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대표적 네오콘이다. 킴블리 케이건의 남편 프레드 케이건은 미국기업연구소AEI에서 결정적 위협 프로젝트 소장을 맡고 있는데, 소련/러시아 군사 전문가로서 West Point에서 군사사를 강의했었다. 이들은 대표적인 네오콘 패밀리로 항구적 전쟁을 이끌고 있는 놀라운 가족이다. 
• 그림에서 푸른 색이름은 모두 유태인들이다.

갈리치아 출신들

미국 행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3사람은 원으로 표시하였다. 이들은 모두 유대인인 것 이외의 다른 공통점은, 그들의 할아버지들이 모두 20세기 초, 과거에는 폴란드 영토였으나 지금은 서부 우크라이나인 갈라치아지방에서 살다가 러시아의 홀로도모르를 피해, 미국으로 온 사람들이다. 특히 빅토리아 눌랜드의 아버지 셔윈 눌랜드는 예일대 출신의 외과의사로서 놀라운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본명은 Shepsel Ber Nudelman으로 반유대주의 차별을 피하기 위해 대학입학 때 이름을 바꾸었다. 이 사람의 아버지, 즉, 빅토리아의 할아버지 Meyer Nudelman이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오면서 느꼈던 고통이 하도 커서, 가족생활이 산산조각 났고, 그 여파로 셔윈 눌랜드 자신도 정신질환을 앓았는데, 빅토리아가 중학생 시절, 외과 의사 일을 그만두고 정신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이를 새로운 치료로 극복한 이야기를 TED에서 감동적으로 나눈적이 있다. 분명히 그와 그 가족들에게 홀로도모르는 심각한 상처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앤소니 블링큰이나 메릭 갈랜드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 사람들에게는 분명 공동의 상처는 있을 것으로 어림해볼 수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떻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휘하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자리에 3사람이나 우크라이나의 동일한 지역 출신 유대인들을 앉혔을까? 큰 의문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한가지 큰 가정을 하면 해석이 가능하다. 그렇다. 스스로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바이든은 바지사장일 뿐일지 모른다. 바이든은 카말레 해리스에게 대통령 후보자리를 양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런적이 없었다.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되려면, 우선 선거과정에서 후보로 등록해야 하는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수락연설을 했지만, 애초 그녀는 출마조차 한적이 없다. 이런 이상한 구조로 미국이 대통령후보가 결정되는데에도 주류언론에서는 문제삼지 않는다. 미국은 이미 오웰리언소사이어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미국 대통령이 바지사장이면, 누가 미국을 움직이고 있을까? 현재 수면 위에 있는 사람 중에서는 앤소니 블링큰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단연코 빅토리아 눌랜드이며, 이 가족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네오콘으로서 분석하고 집필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테판 반데라도 갈리치아 출신

우크라이나 나치의 원조 스테판 반데라는 갈리치아 출신이다. 1992년 독립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는 역사상 나라를 가져본 적이 없다. 우크라이나 민족주의는 19세기 중후반부터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다, 소련이 탄생하면서 우크라이나가 소련에 편입되고 발생하는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계기로 엄청난 민족주의가 생기고, 이를 배경으로 스데판 반데라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운동을 전개하면서, 나치의 침공 때는 SS의 앞잡이가 되어 유대인 학살에 적극 가담한다. 스테판 반데라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의 글에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다. deNazification 이라는 특수군사작전의 목적에 21세기에 무슨 나치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우크라이나 극우주의자의 원조, 스테판 반데라의 이야기

 

기묘한 조합

빅토리아 눌랜드, 앤소니 블링큰, 메릭 갈란드, 스테판 반데라 등이 갈리치아 출신 말고는 공통점이 없는데 이들이 같은 선상에서 거론되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드미트리 야로시 같은 극우 나치가 연결되어 있다. 또한 너무도 많은 유대인들이 관련되어 있다. 항간에는 BlackRock이 우크라이나 농지의 47%를 보유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지만, 대체로 근거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것은 확인 불가한 상태이다.

 

돈: 전쟁의 진짜(?) 이유

흔히 들을 수 없는 설명 중의 하나는 동구권 국가들이 붕괴되면서, 국유재산을 사유화하는 과정에서 월가의 자본이 크게 관여하였는데, 이때 이들과 연계되어 돈을 크게 벌게 된 사람들은 대체로 유대인들이고 이들을 올리가르히라고 한다. 유대자본들은 이들을 통해서 해당 국가의 노른자위 재산을 장악하게 되는데, 필연적으로 부패구조가 자리잡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매우  부패한 국가로 전락하게 되고, 유럽에서 두번째로 가난한 나라가 된다.(가장 가난한 나라는 몰도바) 

 

러시아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이들이 침투하여, 1990년대에는 러시아가 완전히 신음하게 되었다. 그러나, 푸틴이 집권한 뒤로 올리가르히들을 상당히 정리하여,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덜 부패하고, 잘 살게 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유대자본은 큰 손해를 보게 되고 푸틴의 제거에 들어가는데, 이미 푸틴은 러시아의 국민들의 상당한 지지를 받아서, 결국은 러시아의 경제를 망쳐야 다시 1990년대와 같은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러시아를 공격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의 가장 큰 동력은 조지 소로스이고, 그가 만든 Open Society Foundation는 우크라이나는 물론이고, 동구권에 크게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이들이 네오나치를 장악한 것은 그들과 유대인들의 관계는 모두 옛날 일일뿐이다. 중요한 것은 극단적인 민족주의의 힘을 이용하여, 공식정부를 흔들어야 노른자를 장악할 수 있으니, 알카에다가 되었던, ISIS가 되었던, 네오나치가 되었던 그것은 아무 문제가 아니다는 것이다. 

 

이런 설명은 음모론적인 구조에서나 가능한 것이므로, 공식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는 별로 기대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런 설명이 설득력을 갖는 것은 어떤 증거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오히려 공식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조합에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에는 수조 달러 가치가 있는 엄청난 자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믿을 수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이 사람은 국익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음모론적인 구조에서 나오는 사적인 이익보다는 한결 낫다. 참고로 서부 우크라이나는 대부분 농토이고,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는 지역이 중공업지역이다. 따라서 GDP로 계산하면 20%정도의 영토에서 큰 소득이 발생하는 것 그런 구조로 이해하면 쉽다.

US Senator Lindsey Graham: Ukraine sits on 'trillion dollars worth of minerals that could be good for our economy' - Geopolitica

 

문명의 충돌 관점의 요소들

잘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은 더 깊은 조사가 필요하나, 이들 중 무시할 수 없는 문명 충돌관점의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존재한다. 

• 정교Orthodox Christianity를 문화적으로 멸시하는 카톨릭Roman Catholic의 공격.
• 러시아인들을 아시아계 혼혈로 보고 인간이하 subhuman 로 멸시하는 서방의 편견: 이는 나치의 인종주의와 같은 맥락
• LGBTQ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러시아의 크리스찬에 대한 공격
• 경제재제 뿐 아니라 월드컵, 올림픽 등 사회문화 재제를 했다는 사실

이런 것들은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영역에 있어서, 직접적인 설명보다는 대체적인 뉘앙스에 머무르게 되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도 없는 역사적 문화적 현상이다. 이들 요소간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설명한 것은 아직 잘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오히려 이들 요소가 더 깊숙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계속되어야 하는 탐구

여러가지 설명을 했지만 모르는 것을 아는 척 할 수는 없다. 전쟁의 설계자 의 관점은 계속 유효한 것으로 보이나, 그보다 더 깊은 부분은 아직 모르는 부분이 더 많으므로 설명이 모자란 채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주시하면 이 복잡하고 난해한 전쟁의 진실을 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