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는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생지옥인가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내용의 구성은 ① 이스탄불 협상단 우크라이나측 통역사 탈출 사태 ② 최근의 우크라이나 포로 인터뷰 영상, ③ 길거리 강제동원 일명 BUSIFICATION 영상이다. 우크라이나의 현재 모습의 단면으로 사회를 추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이스탄불 협상단 우크라이나 통역사 탈출 사건
터키 이스탄불에서 있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협상 회의는 러시아어로 진행되었다.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를 통역하는 우크라이나측 통역관 오레그 골로프코 Oleg Golovko와 한 비서관이 회의장을 탈출하였다. 이들은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기차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현재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스탄불 협상은 15분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 90분 회담에서 15분이 지연되었으면 실제는 75분 진행된 것이고 통역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상은 40분 협상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스탄불까지 날아가서 40분 이야기한 것은 서로 인사하고 차마시고 문건 교환하여 읽고 그다음에 끝났다는 말이다. 극히 형식적인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북한 외교관들이 탈출하는 것과 같은 스토리라인이 형성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한 사람들은 모두 참회해야한다. 이 극악무도한 젤렌스키 네오나치 일당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동토의 왕국으로 몰아가고 있는 동안에 우크라이나를 민주주의의 등대로 부른 이들은 악당의 앞잡이나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이를 거부하고 우크라이나를 옹호해온 세력들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런 나라에 지원해주고 있는 정책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네오나치 반데라이트 들이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가는 미친 짓을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신음하고 있는데, 이런 정권을 지원해준 나라나 단체나 세력들은 모두 참회해야 한다.
해당기사 링크
The translator of the Kiev delegation in Istanbul fled in order not to return to the Ukraine: EADaily
EADaily, May 19th, 2025. The translator of the Ukrainian delegation at the talks in Istanbul, Oleg Golovko, became another Ukrainian defector — he fled the Turkish capital even before the end of the negotiations.
eadaily.com
2. 포로 인터뷰 영상
3일전에 올라온 이 인터뷰 영상은 전투 경험이 없는 일반 시민이 강제로 징집되어, 최소한의 훈련만 받고 전방에 투입된 후 포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1차 증언이다. 포로는 참혹한 전장 환경 속에서 지휘 체계의 부재, 전투 준비 부족, 인명 경시 등 우크라이나군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상세히 증언하며, 국가 시스템의 무능과 병사 소모 구조의 현실을 고발한다. 그는 시신이 방치되는 상황, 자국군의 포격, 명령 혼선 등을 겪었으며, 훈련과 병역 판정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전투에 내몰렸다. 인터뷰는 단순한 전쟁 체험을 넘어, 전시 상황 속에서 드러난 인간의 고통, 가족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체제에 대한 절망을 드러내는 강렬한 기록이다.
해당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79C2SxGq3eE
포로 인터뷰 내용 요약 및 해설
1. 징집 과정 (강제성 강조)
- 본인은 10월 17일, 지역 징병센터에 의해 길거리에서 체포되다시피 강제로 징집됨.
- 당시 그는 단지 묘지를 청소하러 가는 길이었으며, 군인이 아님.
-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고, 거부하자 바로 끌고 갔다”고 말함. → 무차별적인 길거리 징집이었음을 시사.
2. 훈련 과정
- 첫 훈련은 디니프로(Dinipro), 그 후 자포리자(Zaporizhia)에서 훈련을 마침.
- 이후 제토미르(Zhytomyr)에 위치한 훈련장으로 이동함. 77여단 소속으로 훈련받음.
- 훈련은 제대로 된 숙소 없이 진행되었으며, 파괴된 집에서 생활함.
3. 전선 배치와 현실
- 그들은 리만(Lyman) 근처 전방 진지로 이동함.
- 거기에는 참호(dugouts)가 있었고, 밤마다 3~4명씩 차례로 최전선으로 투입됨.
- 일부는 돌아오지 않음 (전사), 일부는 포격에 정신적 충격,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
- 포로 본인의 차례도 곧 도래.
4. 전선 이동과 체포 직전
- 가이드 1명과 함께 2명이 차출됨.
- 첫 번째 참호에서는 담배를 피우고 휴식, 두 번째 참호에 도착 후 “아무것도 만지지 말고, 어디 가지 말라”는 명령을 받음.
5. 러시아군에게 생포되다
- 두 번째 참호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며 전투가 시작됨.
- 러시아군이 참호로 진입했고, 본인은 즉시 항복했다고 말함.
- 러시아군은 포로들을 인도적으로 대우했으며, 폭행이나 학대는 없었다고 강조.
- 음식과 차를 제공받았고, 이송 과정에서도 어떠한 폭력도 없었다고 증언.
6. 전장의 참상과 감정
- 이동 중 그는 많은 시신과 불타버린 잔해들을 목격함.
- "그냥 다 파괴돼 있고, 불타 있었으며,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는 표현 사용.
- 포로는 이 경험 후, “나는 싸우고 싶지 않다, 더 이상 어디로도 가고 싶지 않다”고 단언함.
- 그는 전투 경험이 거의 없으며,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실전이었다고 설명.
7. 참호에서의 순간과 동료의 죽음
- 가이드는 “잠깐 쉬었다가 이동하자”고 말하며 갑옷을 벗고 화장실을 가려고 밖으로 나감.
- 그 순간 총격이 발생, 러시아군이 진입.
- 포로들과 그의 동료는 총기를 버리고 항복, 순순히 포로가 됨.
- 하지만 가이드는 저항하다가 사망함.
8.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 숲을 걷는 동안 시신이 즐비했던 장면이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언급.
- 그는 전장의 참혹함을 몸소 경험했고, 이로 인해 더 이상 싸울 의지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밝힘.
9. 시신 방치와 무관심
- 전장의 시신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고, 아무도 수습하지 않음.
- 심지어 우크라이나군 측에서도 자신들의 사망자를 방치함.
- 인터뷰이는 "우리 쪽 병사들조차 수습하지 않는다"고 지적함.
- 명백한 전장 내 무관심, 인명 경시 문화가 드러남.
10. 자국군의 사격
- 항복 후, 러시아군에게 인도되는 도중 우크라이나군의 박격포 부대가 사격을 가함.
- 이는 탈영자 또는 항복자에 대한 처벌 또는 제압 행위로 해석됨.
-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포로가 되는 것을 '배신'으로 간주하고 사격했을 가능성.
11. 지휘 체계 부재
- 부대에는 사실상 지휘관이 존재하지 않음.
- 현장에서는 단지 하사관 1명이 일시적으로 나타나 작업을 지시함.
- 지시는 “너는 이거 해, 너는 저기 있어” 수준으로, 계획이나 전략 없는 현장 명령 체계가 운영됨.
12. 임무 내용과 오판
- 포로가 속한 팀의 임무는 청취 및 포격 방향 탐지였음.
- 하지만 실제로는 전방 진지까지 더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이미 해당 지역은 러시아군이 장악한 상태였음.
- 이는 아군이 전장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지휘부와 현장의 정보 단절을 보여줌.
13. 혼란스러운 이동 명령
- 부대는 1~2km 전방으로 진입해야 했지만, 실제 이동 거리는 수백 미터에 불과했음.
- 전방 위치가 이미 적군에게 넘어간 상태였는데도, 포로는 계속 그쪽으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음.
- 이는 지휘부가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었거나 병력을 의도적으로 희생시키고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함.
14. 형식적인 훈련
- 훈련은 실제 전투 대비가 되지 않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음.
- 사격 훈련은 “한 번에 4발 쏘고 끝”, 앉아서 교관이 읽는 걸 듣는 수준.
- 강행군이나 작전 전술 훈련은 전무했으며, “그냥 걷는 거”로 묘사함.
- 그는 공수돌격여단 소속이었지만 돌격술은 배우지 못함.
15. 심각한 건강 문제와 병역 부적격
- 본인은 한쪽 눈의 백내장, 폐기능 장애, 위염, 장애등급 3급 보유자.
- “도저히 군에 갈 수 없는 상태인데도 끌려갔다”고 말함.
- 병무 심사 과정이 무시되었으며, “군에선 다 낫는다고 한다. 젤렌스키가 치유자라나 뭐라나”라며 냉소.
16. 젤렌스키 정권에 대한 강한 불만
- 젤렌스키를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될 사람”이라 단언.
- “연금은 깎고, 산모 지원금은 없애고, 공장은 다 망가지고, 일자리도 없다”고 비판.
- “정부가 사람들에게 줄 게 없는데 어떻게 살라는 거냐”며 절망감을 토로.
17. 사회적 저항에 대한 회의
- 왜 다시 ‘마이단(혁명)’이 일어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 “이미 한번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며, 새로운 저항 운동이 좌절될 것이라고 본다.
- 민중의 무기력감과 정치 불신이 드러남.
18. 전우들의 피해와 ‘판매’된 병사
- 처음 전투에 투입된 4명 중 1명은 실종, 1명은 중환자실, 2명은 포격에 정신적 충격.
- 이들은 한 번 쉬고 다시 같은 지점으로 재투입됨.
- “77여단이 60여단으로 그냥 '팔렸다'"는 표현 사용.
- 병사들이 충원용 소모품처럼 전출되고 있음.
- “필요 없으면 그냥 다른 데로 보내버리는” 식.
19. 가족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
- “훈련소에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고, 같이 있던 한 사람만 남았다.”
- 어머니에게 “나는 살아 있다. 걱정 마라”는 메시지.
- 아이에겐 “아마 인터넷에서 이걸 보면 알겠지. 널 도와줄 사람은 너밖에 없다”라고 말함.
시사점
이 인터뷰는 전투 경험이 없는 일반 시민이 강제 징집되어, 최소한의 훈련만 받고 전방에 투입된 후 포로가 되는 과정을 통해 우크라이나군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병사들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계획적으로 소규모 투입을 반복하며 전사하거나 정신적 외상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었고, 지휘 체계는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 시신은 수습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항복자에게 자국군이 포격을 가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병역 부적격자마저 전투에 투입되는 현실은 병력 부족의 단면을 보여주며, 병사들은 소모품처럼 취급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포로는 가족을 걱정하고, 정부에 대한 깊은 분노를 드러내며, 전쟁을 향한 혐오와 절망을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③Busfication 영상들
비슷한 장면을 어느 분이 유튜브에 올려놓은 것을 모았음. 기간은 24년 9-10월 중. 이후 영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분의 상황이 염려됨. 비슷한 영상이 하도 인터넷에 많이 떠도니까 잘 아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것은 없음. 그러나 실상은 모르는 분들에게는 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임. 일부러 링크를 표시해두었음.
https://www.youtube.com/shorts/qcRkyHf7-ik
https://www.youtube.com/shorts/N88fhWXpSlc
https://www.youtube.com/shorts/GEKVaXkytTU
https://www.youtube.com/shorts/fEwbRAJN4-Y
https://www.youtube.com/shorts/RUGISVgqX3g
https://www.youtube.com/shorts/x1l8qI-0uEg
https://www.youtube.com/shorts/ALVreUvEGuk
https://www.youtube.com/watch?v=3Z9ULfNDO-c
https://www.youtube.com/watch?v=hUlxAuyyZ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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