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앞세워서 전쟁을 결심했을 때는 최소한 승리는 아니더라도 러시아의 힘을 빼놓을 수 있을 것으로 분명히 판단했을 것이다. 전혀 승산이 없었다면 시작할 수가 없는 일이다. 2021년 내내 푸틴은 바이든에게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그만해라고 졸랐다. 그러나 바이든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야만 러시아가 전쟁을 시작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막상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런에 러시아의 전투력이 너무 강한 것이다. 미국은 속으로 정말 당황했는 것 같다. 제일 먼저 나선 것은 미공군이었다. 미육군은 러시아에게 자신들이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미해군은 나름대로 러시아에 대해서 자신이 있었고, 지금도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해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