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이슈

이상하게 많이 대표되는 유대인들

진재일 2025. 4. 22. 23:12

트럼프의 대선에 거액을 기부한 Miriam Adelson 덕분에 네오콘인  Michael Waltz가 국가안보보좌관이 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1억불을 기부한 Adelson은 유대인이다.

이번에는 NSC의 이란 이스라엘 국장에 Merav Ceren을 임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자는 이스라엘 국방부 출신이라고 한다. 이스라엘 군출신이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서 이스라엘은 여자도 의무복무를 하므로 특이한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이란 이스라엘 국장에 임명한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이에 대해 미국-이슬람관계 협회(CAIR)에서는 즉각 취소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그러나 NSC에서는 그녀가 이스라엘 국방부에서 일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나섰다. 그런데, 보통 자신이 작성하는 소개서에 제일 먼저 나오는 경력이 가짜이기는 힘들다. 여하튼 진실은 곧 밝혀질 수도 있지만, 매우 이상한 임명이다. 그녀는 물론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중국적자이다. 이스라엘-예멘-이란-하마스-헤즈볼라-시리아 등의 충돌의 고리를 다루는 일을 맡은 NSC가 이런 일을 대놓고 하는 것은 일부러 미움을 사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밖에 다른 뜻이 없을 것이다.

 

 

Steve Witkoff 특사

본래 트럼프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부동산 개발업자인 Steve Wotkff는 대통령의 중동특사로 임명되어, 취임전 가자에서 1차 휴전협정을 이끌어 내었다. 물론 그 이후에 네타냐후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엉망이 되어버려 오히려, 휴전협정이 없었던 것만 못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미러간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측 협상단원이 되었다. 프랑스에 갔을 때, 마크롱 대통령을 면담한 반면,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프랑스 외무장관과 면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협상에 들어가면 실무가 중요하지만, 외교는 그래도 프로토콜이 엄격한 편인데, 매우 이상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하필 그도 유대인이다.

 

빅토리아 눌랜드, 엔소니 블링큰, 메릭 갈랜드 3인 방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끄는 지도부 라는 포스트에서 상세히 설명한 바와 같이 필자가 지목한 러우전을 설계한 사람들 중 필자가 지목 16명의 사람 중 10명이 유대인이다. 그 중에서도 빅토리아 눌랜드, 앤소니 블링큰, 메릭 갈랜드는 스테판 반데라의 활동지 갈라치아 지방 출신이다. 갈라치아는 지금은 우크라이나의 영토이지만, 과거에는 폴란드 영토였다.

 

이라크 어린이들 50만명을 죽도록 한 메들린 울브라이트, 조지 부시 대통령 시절 네오콘의 대표주자 폴 월포비츠, 영원한 선동 네트워크의 창시자 조지 소로스 등, 세계 곳곳의 핫 포인트에는 이상하게 많이 대표되는 유대인들. 이들이 비례적으로 대표되면 세계가 좀 더 평화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스라엘을 러시아로 옮겼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러시아에는 아무르강 근처 하바롭스크 인근 살기 좋은 곳에 이들의 자치구를 90년 전에 조성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그 면적도 지금의 이스라엘보다 50%는 더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