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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황 요약 11-28(현지시간)

1. 전선 상황 크루스크 전선 계속해서 러시아군은 서북 측면에서 동남방향으로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고 있는 중이다. 11월 4일 대비 서북방향으로는 전선이 상당히 이동한 모습이 보인다. 동쪽에서는 큰 변화는 없으나, 우크라이나군이 오히려 약간 더 진출한 상태이다. 현재 ATACMS/스톰쉐도우 등이 사용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대부분 요격되고 큰 손실에 대한 보도는 접하기 힘들다.  돈바스 전선 포크로브스크 지역은 지난 9월 초와 거의 비슷한 진출선을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이 매우 강력한 것으로 짐작된다. 반면 우글레다르는 10월 중순에 돌파된 뒤, 북쪽으로 러시아군이 돌출부간의 간극을 메우면서 상당히 진출한 모습이다. 비슷한 모습이 서쪽 돌출부에서도 진행되면서, 결과적으로 큰  cauldr..

미국의 정밀유도무기 PGM

미국의 정밀유도무기는 1960년대 월남전에서 처음 사용한 레이져 유도폭탄(LGB)을 시초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1년 걸프전이다. 걸프전 이후로는 무유도무기는 점차 사라지고 유도무기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PGM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하였다.  1. 공중발사 정밀유도무기  Advanced Anti-Radiation Guided Missile–Extended Range (AARGM-ER): AGM-88 HARM 개량형. 레이더를 가진 장비를 공격. AGM-88에 GPS 수신기와 밀리미터파 탐색기를 추가 장착. AARGM은 2008년부터 생산. 최신형은 AGM-88G로 신형고체연료로켓 사용  Hellfire/Longbow Missile. AGM-114 Hell..

Oreshnik의 진화 방향 전망

n번째 Escalation사실 아브람스탱크, HiMARS, F-16 등 셀수도 없는 게임체인져들이 있었다. 모두 서방에서 만든 나름의 Escaltion이다. 러시아는 그 때마다 말로만 대응을 했다. 그것이 실제로 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북한군 크루스크 투입이라는 가짜 미끼 떡밥을 이용해 천신만고 끝에 겨우 만든 n번째 Escaltion을 ATACMS/스톰쉐도우로 사용이라는 방법으로 만들어 내었다. 이번에도 러시아는 경고를 했다.  ATACMS/스톰쉐도우의 러시아내 사용의 논리성그런데 사실상은 서방에서는 명분이 될지 몰라도 러시아에서는 아무런 명분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ATACMS/스톰쉐도우는 이미 사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헤르손, 자포로지아, 도네츠크, 루한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