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위선

웅달책방에 출연하여 역사적 사실의 왜곡에 대해 몇가지 지적한 바가 있다. 그 중 하나가 트럼프의 최후통첩성 발언에서 나타난 몰역사성에 대한 것이 었고, 다른 하나는 러우전 이후에 유럽과 러시아의 관계회복의 어려움에 대한 것이었다. 이것은 러시아(소련 포함)의 역사적 기여와 문화적 멸시 등 의도적인 배척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친러냐 아니냐와 무관한 것이다. 유럽인들이 도그마에 사로잡혀서 러시아를 배척한다면, 그것이 고스란히 또 다른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트럼프의 최후통첩에 대한 해설이 포함된 영상

 

 

유럽이 러시아를 문화적으로도 멸시한 것을 언급한 영상

 

아우슈비츠 해방 80주년 기념식

 

지난 1월 27일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80주년 기념일이었다. 기념식이 열렸는데, 해방자인 러시아를 초대하지 않았다. 대신 유대인 학살의 주범인 독일과 유대인 학살에 많은 투자를 했던 폴란드와 당시 Nazi의 동맹이었던 많은 나라들의 높은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아우슈비츠를 해방했던 러시아는 초대를 받지 못했다. SS의 앞잡이로 유대인 학살에 앞장섰던 스테판 반데라의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젤렌스키는 초대하였다. 이렇게 되면 이 행사는 홀로코스트 기념행사가 아니라 Nazi 동창회라고 봐야 한다.

 

 

Kursk 민간인 시체

 

최근 Kursk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탈환한 러시아 포레치니 마을의 지하실에서 주민 7명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이후 이 시체의 숫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이 장면은 너무 참혹하여 해상도를 낮춘 영상을 올릴 정도이다. 매우 참혹한 증언은 텔레그램 채널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과 서방의 용병들이 저지른 일이다. 여러모로 Nazi는 아직도 건재하다.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NASAMS 지대공 미사일을 보냈다. 2023년에 약속한 것을 이제 보내는 것이다. 방공전력이 바닥난 우크라이나에게는 적기에 보내는 셈이다. 이외에도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엄청난 군사지원을 하였다. 캐나다에는 우크라이나 나치의 후손들이 대거 권력층을 장악하고 있다. 증거는 차고도 넘친다. 책으로도 나와있다. 21세기에 무슨 나치냐고 하겠지만, 외면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즉 여러분들이 이를 모른다면, 무관심하거나 외면한 것이다.

 

Despite Chrystia Freeland’s denials, her grandfather was complicit in the Nazi genocide ⋆ The Breach

 

예상되는 반향

 

소련군이 나치를 무찔렀고, 아우슈비츠를 해방시켰다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을 넘은 일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80년간 역사는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했다. 나치행위에 대한 독일의 수십년간의 사과도 전부 헛수고로 돌아갔다. 역사는 되풀이된다. 러시아인들은 꼭 보복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기억력이 오래간다. 진정한 관계를 가지려면 위선에서 벗어나 진실에 직면해야 한다. 그때가 다가오길 바란다. 

 

한편 무관심한 한국인들은 무지성의 언론에 세뇌당하여, 서구인들보다도 더 러시아를 혐오한다. 진실은 외면하면서 금전적인 동기에만 부합하여 항상 선전선동을 일삼는 한국언론이 국민들을 어리석게 만들고 러소포비아로 만든 것은 정말 가관이다. 완전히 몽상에 사로잡혀 살았던 19세기말 역사가 요동하던 시기와 지금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다. 그래서 우리의 삶도 면천을 못하고 있다. 진리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현실을 직면하자.

 

아우슈비츠 해방 8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