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후, 두드러지게 바뀐 것은 러우전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MSM의 프로파갠다가 부서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의 CNN 인터뷰를 보면, 트럼프는 그동안의 MSM 내러티브를 이미 깨부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협상 중이므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정리되지 않은 채 떠다니지만, 매우 중요한 문제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핵심사항
1. 전쟁은 일어날 필요가 없었다. 그 전쟁은 도발되었다. 반드시 러시아가 도발했다고 할 수는 없다. 당시 NATO가입과 관련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그런 일이 일어날 필요가 없었다. 그것은 러시아에 위협이 되었다.
2. 러시아는 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있다. 이스탄불 프로토콜은 매우 합리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잘 프레임하였다. 합의에 매우 가까이 갔었다. 앞으로의 협정은 이스탄불 프로토콜을 기준으로 진행할 것이다.
→ "이스탄불 " + 그 사이에 일어난 현실 반영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 FOX NEWS 인터뷰
Q(2: 45) 3년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침공하지 않았는가?
A 공정하게 말하면 매우 복잡한 상황이다.
→ "러시아가 도발에 대응한 것이다." 라는 함의
결론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을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 있는 내러티브가 있다. 그것은 "러시아군이 붕괴중이다." 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전사자가 45,000명이라는 젤렌스키의 말이 거짓말이다. 유럽은 무기도 없고, 돈도 없다. 영국군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럽군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을 해야, 서방이 시작한 전쟁을 멈추는 길로 갈 수 있다.
영국언론이 선동하고 있는 이같은 내러티브가 살아 있는 한, 전쟁의 불씨를 끌 수 없다. 내러티브전은 사용하는 측에서 당장은 유리할 것 같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장기적인 악영향이 있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단기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기적인 부작용이 있는 것과 같다. 어렵더라도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을 사용해야한다. 정직함이 그 것이다. 러우전의 건강한 해결을 위해서는 내러티브의 변화가 필요하므로 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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