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산더 두빈스키 인터뷰 #3

올렉산더 두빈스키 인터뷰 #1, 올렉산더 두빈스키 인터뷰 #2, 에 이어 세번째 질문(젤렌스키 치하의 우크라이나 상황)과 대답에 대한 포스트이다. 

 

4. 세번쨰 질의 응답

디슨: 당신은 젤렌스키의 탄핵을 요구했다.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밴스와 말다툼을 벌였을 때, 백악관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보는가? 그리고 현재 우크라이나 내에서 젤렌스키에 대한 반대가 고조되고 있는가?

두빈스키: 아니요. 백악관의 광경은 끔찍했다. 처음 봤을때, 나는 젤스키가 열받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날의 모든 영상과 사건을 주의 깊게 검토한 후, 나는 이것이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고안된 고의적인 공연이었다고 확신한다. 희토류 광물 협정과 관련해서는, 젤렌스키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러한 협정을 약속했을 때 노골적으로 속였다. 현실적으로 그는 이미 100년 동안 우크라이나의 지하 자원에 대한 모든 권리를 영국에 팔았고, 영국이 전쟁 내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것은 50억에서 70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것은 젤렌스키에 대한 영국 정보부의 자료를 손상시키는 것이 매우 심각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이다.  

 

한편, 젤렌스키의 목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구상을 약화시키거나 최소한 가능한 한 오래 지연시키는 것이다. 내가 아까 말했듯이, 젤렌스키는 권력과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특히 그가 현재 가지고 있는 절대 권력은 히틀러와 스탈린 시대 이후 유럽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쟁이 종식된다는 것은 이 절대 권력의 종말을 의미하며, 렌스키와 그의 측근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유해진 고통과 상실의 세월에 대한 심각한 질문의 시작을 의미할 것이다.

전쟁은 또한 바이든 대통령 하에서 우크라이나가 받은 자금에 대한 감사를 지연시키거나 완전히 피할 수 있게 해준다. 본질적으로 젤스키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자신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로 보았던 세계주의자들과 자유주의 엘리트들의 단결된 노력의 산물이다. 이 계획은 이제 트럼프의 선거 승리라는 현실에 충돌하고 있다.

 

유럽 전역에서 우익 정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는 것은 좌파 자유주의 엘리트의 미래와 그들이 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구축한 이데올로기 체계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점들을 연결하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서방의 전쟁터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진다. 우크라이나는 좌파와 우파 사상 사이의 세계적인 충돌의 최전선에 서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화의 마지막 보루가 되었으며 젤렌스키는 그 대표적 인물이다.

이 투쟁에서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확보하려는 목표는 없다. 그의 유일한 목적은 전쟁을 연장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이 갈등에 얽어매어 바이든의 전쟁을 계속하도록 강요하거나, 우크라이나가 타협하도록 압력을 가해 트럼프의 반대자들에게 탄핵을 밀어붙일 수 있는 탄약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자체의 희생을 미끼로 트럼프에게 걸어놓은 덫이다.

 

젤렌스키는 잠재적인 거래를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립을 유발했다. 트럼프의 책이나 전기를 읽은 사람은 트럼프가 회의에 갈 때 양복과 넥타이 외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젤렌스키는 파리에서 이 말을 들었지만 그는 의도적으로 양복을 입지 않고 나타나 카메라가 생중계되자마자 JD 밴스와 논쟁을 벌이기로 선택했다. 그의 행동은 의도적이었다. 워싱턴에 도착하기 직전에 젤렌스키는 더블린으로 날아갔다가 곧장 런던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었다는 점을 모두에게 상기시켜 드리고 싶다. 그는 대통령 집무실 회의 전에 누가 그에게 브리핑을 했는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의 계산은 명확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려는 시도에서 물러나기를 바랐다.

나는 몇 년 동안 젤렌스키와 긴밀히 협력했기 때문에 그가 연기하고 있는지는 안다. 그리고 백악관에서 그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젤렌스키는 트럼프 대통령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미래를 위태롭게 했다. 그래서 나는 즉시 법무팀에게 제렌렌스키의 탄핵을 위한 발의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나는 그것이 적어도 어느 정도 그를 정신이 번쩍 들게 했다고 믿는다. 국회의장 루스란 스테판추크(Ruslan Stefanchuk)는 심장 문제를 이유로 병가를 내고 도망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버리지 않고 평화를 위한 싸움을 계속할 지혜를 가졌다. 나는 젤렌스키의 더러운 게임이 결국 실패했다는 것에 깊이 감사한다. 젤렌스키 하에서 우크라이나의 야당은 실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이 사실이 워싱턴에서 오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2014년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소로스(Soros) 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은 쿠데타 이후, 러시아와의 관계 정상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시민 보호, 정교회,  러시아와 공유하는 역사적 문화 공간을  지지하는 모든 정치 세력들이 우크라이나 정치와 언론에서 체계적으로 숙청되었다. 모든 문화 및 사회 교류 프로그램이 중단되었다. 러시아 작가와 예술가는 지워졌다.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식 해석이 다시 쓰여졌다. 오늘의 이야기에서 우크라이나는 소련이 나치 독일을 상대로 거둔 승리의 일부가 아니었다. 우크라이나는 처음에는 소련의, 그 다음에는 독일의, 그 다음에는 소련의 희생자일 뿐이었다.  

그는 모스크바 철학에서 멀어지면서 포로 셴코와 젤렌스키 치하에서 국가 정책의 기초가 되었다. 그의 이데올로기는 우크라이나의 언론 환경을 지배했으며, 전쟁이 시작될 무렵에는 그 중 90%가 USAID와 소로스의 지원을 받는 매체에 의해 통제되었다. 러시아 혐오증과 역사 수정주의가 언론에 팔렸다. 이 언론에 의해 형성된 유권자들은 정치인들에게 러시아와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지지하도록 요구했다. 동의하지 않는 정치인들은 소외되었고 미국 ID 소로스가 통제하는 미디어에 의해 심하게 밀어붙여져 크렘린 요원으로 낙인찍혔다.

 

바이든이 취임한 지 12일 후, 젤렌스키는 헌법의 우크라이나 법을 직접 위반하여, 평화를 증진하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텔레비전 채널을 금지했다. 그 순간 이후로 당신은 러시아를 싫어했거나 TV에 아예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의 야당인 생명을 위한 플랫폼은 당국에 의해 매수되었다. 이제 그들의 임무를 그들의 사업을 위한 방패로 보는 사업가들로 구성되었다. 오늘 그들은 젤렌스키와 보조를 맞춰 전쟁을 계속하는 것에 찬성표를 던진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에는 평화를 위한 정당이 없고 영원한 전쟁을 위한 정당만 있을 뿐이다. 지난 10년 동안 그들은 러시아 혐오증을 조장했고, 1991년 우크라이나의 국경이 회복될 때까지 전쟁을 요구했으며, 나토 가입을 지지했고, 역사를 다시 쓰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쟁은 그들의 정치적 플랫폼이 되었다. 더 나아가 전쟁은 선거를 취소하는 정당화가 되어 선거에  영구적인 권력을 보장했다. 그들의 이념적 입장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그들은 모두 전쟁에 지친 유권자의 줄어든 풀을 놓고 경쟁한다.  포로셴코, 젤렌스키,  잘루즈니 중 누가 더 큰 애국자인지에 대한 경쟁을 피하기 위해, 모든 주요 정치 세력은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각서에 서명했다. 핵심메시지는 우크라이나의 선거는 전쟁이 끝나고 6개월 후에 치러질 것이라는 것인데, 이는 잘린스키에 따르면 절대 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의 각서는 우크라이나 2대 대통령 레오니드 쿠치마의 사위인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빅터 핀추크(Victor Pinchuk)에 의해 조직되었다. 핀추크는 우크라이나에 있는 소로스의 사람이며 미국 민주당의 오랜 기부자이다. 우크라이나 정치의 주요 인물인 포로셴코, 티모셴코, 리보즈킨, 보이코, 심지어는 메브데브축까지도 정치적, 재정적 대부로 남아 있는 쿠치마(Kuchma) 밑에서 일했다. 

 

트럼프의 팀이 우크라이나의 거물급 인사들과 교류할 때, 그들은 실제로 USAID 소로스가 후원하는 쿠치마, 핀추크 일족과 폐쇄적인 부패 서클인 미국 민주당의 세계주의적 의제를 상대하고 있다. 쿠치마 자신은 우크라이나 언론인 조지에 공가치(Georgie Gongatsi) 살해 이후 오랫동안 영국 정보부의 통제하에 있었다. 쿠치마가 공가치의 납치와 살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쿠치마의 사무실에서 나눈 대화 테이프는 망명한 러시아 올리가르히인 보리스 바로스키(Boris Barroski)가 구입했는데, 그는 나중에 런던에서 수상한 정황으로 사망했다. 원본 녹음의 행방은 알 수 없다. 

 

현재 나는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 소로스, 세계주의자, 쿠치마 핀추크 일족에  맞서 싸우는 유일한 야당 정치인이며  합법적으로 대통령에 출마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우크라이나 법에 따라 대통령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해당 국가에서 거주한 적이 있어야 한다. 다른 반대 인물은 이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모두 젤렌스키에 의해 추방되었고  중앙 선거 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을 것이다. 젤렌스키의 공격견들이 법정에서조차 내 목소리를 침묵시키려고 그토록 필사적인 이유다.

 

질문을 본 감상

우크라이나 내부 사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두빈스키는 그런 사항들을 일부 말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이후의 네오나치들이 국가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것은 대부분 짐작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사항을 적시하고 있어서 그간의 짐작을 확인해주는 측면이 있다.

젤렌스키가 노선을 정하는 과정은 지난 번 포스트에 이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바이든 취임 이후 완전히 전쟁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였는데, 이는 두달 후인 2021.3.24의 돈바스와 크림 재정복 명령에 서명한 일이 갑자기 정해진 것이 아니라, 바이든 취임 이후 일련의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 과정의 결과를 잘 설명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글로벌리스트의 최전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면, 이들이 무너지는 상황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상당한 전문가들도 이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고 있었다. 글로벌리스트가 상당히 강력한 전선을 구축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매우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 같은 인식의 유의성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영국과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에서 호전적인 자세와 루마니아, 프랑스 등에서 일어나는 상당히 무리한 일들에 대한 설명이 되는 측면이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치권이 완전히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어서, 선거가 있어도 결과는 같다는 점이 좀 더 분명해진다. 젤렌스키가 무너지면 곧바로 민주주의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더 분명해진다. 만약 국민들이 선택할 선택지가 없어진다면, 계속해서 쿠치마 카르텔에 의해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이 불가피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크라이나는 자체적인 해결책이 없으며, 러시아의 입장에서는 Denazification은 매우 물리적인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뇌피셜 또는 공상소설(근거를 제시할 수 없으니, 분석에 책임을 질수도 없다. 그러니, 재미로만 보시기 바란다)

여기서 한가지 확률이 매우 희박하지만 희망회로를 가동한 공상소설적인 가정을 해본다. 만약, 트럼프와 푸틴이 표면적인 미러관계의 개선이나, 전쟁종식 등이 목적이 아니라, 글로벌리스트 제거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고 생각해보자. 트럼프와 푸틴이 공동으로 이 세력들을 소탕하기로 협의했을 것이다. 이 상상의 세계에서는 푸틴은 군사적인 전쟁을 맡았고, 트럼프는 경제적인 전쟁을 맡았을 것이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아무 것도 않하고, 결국 유럽이 군대를 투입해야 하는데, 푸틴이 Demilitarization과 Denazification을 이를 파괴한다. 그리고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무역전쟁으로 글벌리스트들을 경제적으로 파괴한다.

 

군사적으로, 현재까지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러시아는 아직 본 게임이 들어가지도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들어오면, 우크라이나 보다 2-3배 빠른 속도로 분쇄될 것이다.

관세는 경제학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아보이지만, 그것은 실험실에서만 입증된 부분적인 학설이다. 트럼프처럼 전세계적으로 확대했을 때, 실제 시장에서 생기는 문제를 제대로 분석해 본 적은 없다. 트럼프의 말도 되지 않는 관세는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만 있다면, 전세계에 있는 미국회사를 미국으로 불러들이는 것이고, 이에 따라 미국에 수출해서 살아가는 모든 나라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다. 이 나라들이 모두 글로벌리스트들이 세력을 펼친 곳이다. 아무리 인건비가 비싸도 25%-50% 관세보다 비싸지는 않다. 이들이 결국 수익성을 위해서 회사를 미국으로 옮기게 되는 소설같은 일이 발생하면, 이들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릴 것이다. 현재 미국 시장은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주가가 폭락하면, 누가 손해일까? 미국 주식의 94%를 8%의 인원이 보유하고 있다. 손해는 아무래도 글로벌리스트들이다. 만약 이들이 미국으로 공장을 옮긴다면, 세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정말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