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북한군 우크라이나전쟁 참전 13

북한군의 크루스크 참전 내러티브

내러티브전에서 승리한 미국 앞선 두 포스트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견 뉴스 분석(10.19) 북한군 파병에 관한 미국의 공식적 발표 #1(10.24) 에서 뉴스의 근원에 대한 추적과 북한군 파병의 목적 등을 분석하여   뉴스보도와 정부발표의 사실성에 대해 도전한 바 있다. 뉴스의 출처를 시간순으로 우크라니아 Suspilne and Liga (10.13) → 이를 우크라이나 프라우다(Ukrainsk Pravda)가 보도/젤렌스키 언급 → ISW 보도 (10.14) → 커트캠벨 방한 (10.16)  → 국정원 발표(10.18) 라고 적시한 바 있다.  뉴스의 전파 도중에 중요한 보도 뉴욕타임즈의 기사 'North Korea, Longing for Battle Experience, Eyes Ukraine'..

북한군 파병에 관한 미국의 공식적 발표 #1

국정원이 북한 특수부대 러-우크라 전쟁 참전 확인이라는 보도 자료를 낸지 약 1주일이 흘렀다. 현지 시간 어제 있었던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 목적은 모르지만,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있었던 백악관 언론브리핑에서는 국가안보실 전략소통비서관 존 커비 제독이 비슷한 논조로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된 발표를 하고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맨 먼저 꺼낸 말은 "우리는 북한 군인들이 우크라이나에 맞서 싸우기 위해 러시아로 가고 있다는 공개 보도를 보았다. 우리는 이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긴밀히 협력 중이지만,  현 단계에서 아는 바를 공개하겠다."라고 하면서 발표한 내용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10월 초~중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견 뉴스 분석

배경 - 북한군 아크라이나 전선 파견 뉴스 보도엊그제 10월 16일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승리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서 저항의 연합으로 북한을 지목했다. 그리고, 10월 17일 젤렌스키는 또 북한이 1만 명의 군인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여 러시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18일 정부의 정책브리핑에서는 북한군 우크라전 파병을 기정사실화하고 긴급안보회의의 결과를 발표했다. 뭔가 급히 돌아가는 상황이다. 폭풍군단 11군단이라는 보도도 있었고, 이들 중 북한군 특수부대원 1500명이 1차로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했고, 2차 수송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금은 4개 여단 12,000명 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정보는 휴민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 정보 소스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