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시체 교환 update

진재일 2024. 12. 24. 04:07
Kursk지역에 버리고간 우크라이나와 NATO군의 시체의 0.05%

 
최근의 시체교환(2024년 12월 21일)은 우크라이나군 503구, 러시아군 42구로 이루어짐
 

X의 Journalite님(@journaIite)

🔴Russia and Ukraine made a dead body exchange of their soldiers. Russia handed over 503 dead Ukrainian soldiers and got back 42 dead Russian soldiers.

x.com

 
직전 자료는 아래의 포스팅에 있음

손실교환비 추정: 시체교환비

시체교환 시체교환은 정확한 손실교환비의 프락시는 아니더라도, 추정하기 위한 하나의 자료로서 수집할 가치가 있다. 시체교환의 경우, 아군의 시신 중 수습하지 못한 시신의 교환과 적군이

jj6702.tistory.com

 




최근의 4건을 종합
대략 2달 여간 우크라이나의 시체는 2,069구, 러시아의 시체는 216구 10:1의 비율이다. 

  • 2024년 12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군 503구, 러시아군 42구
  • 2024년 11월 29일자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502명, 러시아는 48명(52명 이라는 주장도 있음)
  • 2024년 11월 8일자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563명 러시아는 37명 
  • 2024년 10월 18일자 보도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501명 러시아는 89명

시체교환과 관련한 보도는 부정기적이므로 누락된 건수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손실교환비의 프록시로서 추정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교전상대방이 보유한 아군시체의 경우, 작전 중 시체를 수거하지 못할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 수치가 실제 손실과는 차이가 나는 또 다른 요인이다. 후퇴중인 군의 경우 아군시체를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시체교환 비율이 전사자의 비율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동안 10:1의 비율은 큰 차이가 존재한다. 
 
우크라이나군의 전장에서 동료 전사자의 시체를 회수못한 비율이 10%라면, 전체 전사자수는 20,690건이라는 추산이 가능하다. 여기에 3배 정도의 부상자를 더하면, 8만 명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실제 손실은 포로, 탈영 등에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러시아국방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0월 18일에서 2024년 12월 18일 사이에 발생한 우크라이나군의 인원손실 수치는 12만 8000명이다. 아직도 간격이 있지만, 대략 오차범위 내의 추산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시체를 회수못한 비율이 가정한 10%보다 낮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