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22

바이든의 장거리 미사일 사용 승인 뉴스 소동

단초가 된 NYT 뉴스 바이든이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하여 러시아 본토공격을 할수 있도록 승인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보도내용에 대한 백악관의 공식적인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보도의 핵심내용 현재까지의 서방의 관련 보도내용들을 보면, 몇 가지가 확인된다.1. 이 뉴스의 사실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2. 뉴스들은 한결같이 북한군의 참전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3. 이 뉴스는 트럼프와 바이든이 만난 뒤에 나온 것이다. 위의 사실들로부터 무엇을 추정할 수 있는가?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아직 사실로 확정할 수 없다. 그러나 장거리 미사일 승인이라는 주제는 우크라이나전쟁을 적어도 한 단계 어쩌면 최종 단계로 확전할 수 있는 사안이다. 따라서 이같은 큰 뉴스가 사실이 아니면 보..

미군의 무기의 비대한 비용구조

1. 투명성의 부족 미국방부의 7번 연속 감사 실패: 의견 거절 미국방부는 2018년 감사를 실시할 법적 의무가 생긴 이후로 한 번도 감사를 통과한 적이 없다. 그러니까 역사상 한번도 감사를 통과한 적이 없는 것이다. 감사통과의 목표년도를 2028년으로 잡았다. 즉 트럼프 임기 마지막 11월, 즉 차기 대선 이전까지는 감사통과 목표도 설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로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다. 국방부의 감사는 독립회계법인에서 실시한다. 올해의 감사에는 미국방부가 들인 비용은 1억 7,800만 달러에 달했고, 약 1,700명의 감사요원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국방부가 감사 실패한 것은 뉴스 헤드라인 처럼 심각한 것이 아닐 수는 있다. 왜냐하면 매우 방대한 조직을 가지고 있고, 별도의 회계시스템들이 존재하므..

러시아-우크라이나 손실교환비

소모전 러우 전쟁은 소모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공격하는 러시아가 선택한 것이다. 전쟁의 처음에는 모든 관찰자들이 신속한 템포의 작전을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랐다. 러시아가 소모전을 선택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영토점령이 목적이 아니다라는 것은 분명해졌다. 영토적으로는 병합한 헤르손, 자포로지아, 도네츠크, 루한스크를 우크라이나가 점령하고 있으니, 이를 탈환하는 것은 러시아로서는 헌법적 의무사항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이라고 명명한 전쟁에서 demilitarization/denazification을 목표로 기술하고 지금까지 서두르지 않고 작전하고 있다. 소모전에서는 소위 기습이나, 신속대응 등의 기동적인 요소를 거의 볼 수 없고, 고지전, 진지전, 화력전의 양상을 보인다.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