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2

제라시모프의 북한군 참전 인정으로 유추할 수 있는 점들

① 러시아 외교부는 2024년 12월 4일부터 발효한 러시아와 북한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인용하면서 "러시아와 한국 국민의 군사 형제애의 영광스러운 연대기에 새로운 페이지가 쓰여졌다"고 말했다. "조선인민군의 전사들은... 같은 참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고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리 병사 및 장교들과 함께 피를 흘렸으며 적의 점령자로부터 러시아 땅을 해방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러시아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 장군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화상 회의에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군인들로부터 이 지역을 "해방"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게라시모프는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격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운 조선인민군 병사와 장교들은 ..

북한군 쿠르스크 참전 관련

필자의 그간 주장필자는 지난해 10월 18일 국정원의 보도자료 ' 국정원, 북한 특수부대 러-우크라 전쟁 참전' 확인 직후인 10월 19일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견 뉴스 분석을 통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유튜버 채널에 출연해서도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같은 내용으로 부인한 바 있다. 심지어는 그리고 북한군 포로 동영상이 언론매체에 공개된 것을 검토한 뒤에도 부정적인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다. 오히려 포로동영상과 인터뷰 내용의 등의 부족함을 지적한 바 있다. 필자의 주장은 "위기에 몰린 우크라이나가 북한군이 참전했다는 정보를 우리 국정원에 제공하여, 우리 국정원이 속았을 수 있다..